2008년 03월 26일
비교적 열정적인 무신론자가 k교회에 다니면서..(1)
솔직히 시인해야 했다.
반은 아니 98%는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서 교회에 들어간것이라고..
교회와 기독교의 품은 의문을 풀기 위해서 들어갔다고는 했으나
거짓말이라고 말해도 할말은 없었다.
좋아하는 사람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위해서 적당한 변명거리를 대고
그렇게 교회에 들어갔다.
교회는 어렸을적 광화문에 있는 S교회에 다닌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자거나, 아니면 근처에 있는 교보문구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때는 초등부에서 성경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반은 아니 98%는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서 교회에 들어간것이라고..
교회와 기독교의 품은 의문을 풀기 위해서 들어갔다고는 했으나
거짓말이라고 말해도 할말은 없었다.
좋아하는 사람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위해서 적당한 변명거리를 대고
그렇게 교회에 들어갔다.
교회는 어렸을적 광화문에 있는 S교회에 다닌 적이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자거나, 아니면 근처에 있는 교보문구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때는 초등부에서 성경공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기억나는 것은 더이상 안나오게 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를 위해 이 교회가 아니라도 좋으니
다른 교회에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해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이었다.
내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을 때, 그들도 진심으로 기도해 주었을까?
그 당시에는 '설마 다른 교회에 나간다는걸 진심으로 좋아하지는 않겠지 십일조가 줄어드는데..'
라면서 속으로 빈정거렸다.
교회에 다닌 다음날 어머니께서는 내가 다니는 교파가 어디인지 물어보셨다.
사실 교파에 대에서도 그때서야 처음으로 그런 것이 있는 줄 알았다.
이단이라고 판단된 교회들을 제외시키고도 장로교,침례교,예수교 장로교.
다시 장로교 내에서도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등으로 나누어 진다는 것이다.
단지 기도와 예배방식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는 장로교에 다니시기를 바라시는거 같았다.
왜냐고 물어봤지만 '이왕이면...'이 내가 들은 답변의 전부였다.
취향과 기호의 문제일까? 조용히 기도드리고 싶은 사람과 열정적인 예배를
원하는 사람의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그렇게 교파가 나누어 진것일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결과 다른 교파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었다.
싫어한다는 의견에는 교단에 들어가는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세속적인 해석을 내놓았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다른 교단에 들어간다고 싫어한다는 것은 듣도보도 못한일이며,
하나님으로 가는 방향은 매한가지라는 것이다.
관련된 또다른 의문으로 '좋은 교회'에 대한 의문이다. '좋은 교회'에 오신걸 환영한다는 인사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나쁜 교회'도 있다는 말인가? 물론 JMS같은 경우에는 명백한 나쁜교회가
될것이다. '좋은 교회'에 왔다는 말은 이단에 빠지지 않는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될까?
“한국교회는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지 못하고, 나와 다른 모습을 한 상대를 모두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이런 배타성이 교회에 많은 분열을 가져왔음을 분명히 했다. 한 예로 장로교는 교파만 100개가 넘는데 “과연 이 많은 교단과 교파가 다양성으로 존재하는 것인지 배타성 때문인지 냉정히 판단해 보아야 한다.
학교내 종교 자유예배권을 주장한 강의석씨를 변호했다가 목사직을 박탈단한 류상태전목사님의 말씀이다.
“개교회 중심주의와 교파주의는 성장을 가속화시켰으나 이것은 교회 조직들 간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저해하고
명분 없는 분열을 가져와 궁극적으로 교회공동체를 붕괴시켰다”
장신대 초빙교수인 김은혜교수님의 말씀이다.
한쪽에서는 교파란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교파, 특히 한국식 편가르기 교파, 성장주의가
많은 갈등을 낳고 있다고 한다. 장로교에서도 보수적교파와 진보적교파는 교회의 정치참여나
종교와 정치의 분리에 관해서도 다른입장일텐데 아무런 갈등도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부부목회자가 한 교회에 사역하는 것을 금지하는 교파도 있다고 한다. 다른 교파의 부부목회자가
본다면 그 교파는 이단은 아니지만 '나쁜교회'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다른 방식일뿐인것일까?
다른 교파의 일이니 강건너 일보듯이 봐야 하는 일일까?
'좋은 교회'라는 말은 여전히 미묘한 느낌을 준다. 왜 '교회'에 온 것을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일까? 교회가 하나님의 몸이라면 이단의 교회는 교회라고 불러서는 안될것이다.
교회가 하나님의 몸이라면 교회는 기본적으로 '좋은 것'이어야 하지, 따로 '좋은 교회'라는 말이 필요할까?
대다수 기독교가정의 문앞에 보면 OO교회라고 쓰여있는
스티커가 보인다. 대체 이유가 무엇인지 어머니께 물어보니
교회의 가정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OO교회라고 교회이름과 교단까지 적을 필요가 있냐고 물으니까
시원한 대답은 듣지 못했다.
집 앞에는 때여진 S교회 스티커 자국위로 H교회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교회 스티커는 무언가의 영역표시같아서 깨름칙해지곤 한다.
(원래는 '교회체험기'로 제목을 달려다가 왠지 비겁하게 제3자의 위치에 설려는거 같아서 바꾸었다.
나 역시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무지한 사람임을 밝혀둔다. 교회를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솔직한 느낌을 적고 싶었다. 만약 이건 아니다 싶은게 있다면 따끔한 지적, 부탁한다.)
다만 기억나는 것은 더이상 안나오게 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를 위해 이 교회가 아니라도 좋으니
다른 교회에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해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이었다.
내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을 때, 그들도 진심으로 기도해 주었을까?
그 당시에는 '설마 다른 교회에 나간다는걸 진심으로 좋아하지는 않겠지 십일조가 줄어드는데..'
라면서 속으로 빈정거렸다.
교회에 다닌 다음날 어머니께서는 내가 다니는 교파가 어디인지 물어보셨다.
사실 교파에 대에서도 그때서야 처음으로 그런 것이 있는 줄 알았다.
이단이라고 판단된 교회들을 제외시키고도 장로교,침례교,예수교 장로교.
다시 장로교 내에서도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등으로 나누어 진다는 것이다.
단지 기도와 예배방식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께서는 장로교에 다니시기를 바라시는거 같았다.
왜냐고 물어봤지만 '이왕이면...'이 내가 들은 답변의 전부였다.
취향과 기호의 문제일까? 조용히 기도드리고 싶은 사람과 열정적인 예배를
원하는 사람의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그렇게 교파가 나누어 진것일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본 결과 다른 교파에 가는 것을 싫어한다는 사람도 있었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었다.
싫어한다는 의견에는 교단에 들어가는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싫어한다는 세속적인 해석을 내놓았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다른 교단에 들어간다고 싫어한다는 것은 듣도보도 못한일이며,
하나님으로 가는 방향은 매한가지라는 것이다.
관련된 또다른 의문으로 '좋은 교회'에 대한 의문이다. '좋은 교회'에 오신걸 환영한다는 인사가
많았는데 그렇다면 '나쁜 교회'도 있다는 말인가? 물론 JMS같은 경우에는 명백한 나쁜교회가
될것이다. '좋은 교회'에 왔다는 말은 이단에 빠지지 않는 것을 환영한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될까?
“한국교회는 ‘다름’과 ‘틀림’을 구별하지 못하고, 나와 다른 모습을 한 상대를 모두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이런 배타성이 교회에 많은 분열을 가져왔음을 분명히 했다. 한 예로 장로교는 교파만 100개가 넘는데 “과연 이 많은 교단과 교파가 다양성으로 존재하는 것인지 배타성 때문인지 냉정히 판단해 보아야 한다.
학교내 종교 자유예배권을 주장한 강의석씨를 변호했다가 목사직을 박탈단한 류상태전목사님의 말씀이다.
“개교회 중심주의와 교파주의는 성장을 가속화시켰으나 이것은 교회 조직들 간의 공동체적 유대감을 저해하고
명분 없는 분열을 가져와 궁극적으로 교회공동체를 붕괴시켰다”
장신대 초빙교수인 김은혜교수님의 말씀이다.
한쪽에서는 교파란 중요하지 않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교파, 특히 한국식 편가르기 교파, 성장주의가
많은 갈등을 낳고 있다고 한다. 장로교에서도 보수적교파와 진보적교파는 교회의 정치참여나
종교와 정치의 분리에 관해서도 다른입장일텐데 아무런 갈등도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부부목회자가 한 교회에 사역하는 것을 금지하는 교파도 있다고 한다. 다른 교파의 부부목회자가
본다면 그 교파는 이단은 아니지만 '나쁜교회'가 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다른 방식일뿐인것일까?
다른 교파의 일이니 강건너 일보듯이 봐야 하는 일일까?
'좋은 교회'라는 말은 여전히 미묘한 느낌을 준다. 왜 '교회'에 온 것을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일까? 교회가 하나님의 몸이라면 이단의 교회는 교회라고 불러서는 안될것이다.
교회가 하나님의 몸이라면 교회는 기본적으로 '좋은 것'이어야 하지, 따로 '좋은 교회'라는 말이 필요할까?
대다수 기독교가정의 문앞에 보면 OO교회라고 쓰여있는
스티커가 보인다. 대체 이유가 무엇인지 어머니께 물어보니
교회의 가정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하셨다. 그렇다면
OO교회라고 교회이름과 교단까지 적을 필요가 있냐고 물으니까
시원한 대답은 듣지 못했다.
집 앞에는 때여진 S교회 스티커 자국위로 H교회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교회 스티커는 무언가의 영역표시같아서 깨름칙해지곤 한다.
(원래는 '교회체험기'로 제목을 달려다가 왠지 비겁하게 제3자의 위치에 설려는거 같아서 바꾸었다.
나 역시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무지한 사람임을 밝혀둔다. 교회를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보다는
솔직한 느낌을 적고 싶었다. 만약 이건 아니다 싶은게 있다면 따끔한 지적, 부탁한다.)
# by | 2008/03/26 22:55 | 종교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