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クサク사쿠사쿠










사쿠사쿠는 일본의 장수프로 중 하나이다. 요코하마방송이니 볼 수 있는 지역은 많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많은 고정 팬을 가지고 있는 연예정보프로그램이다. 연예정보프로그램이지만, 이 프로그램의 진정한 묘미는 제공하는 정보에 있지 않다. 진짜 재미는 유치하기까지 보이는 설정과 빈센트라는 인형의 탁월한 진행이다.

게스트를 초대해놓고 하는 질문도 비범하지 않는 듯하면서 비범하다. 가수를 초대해놓고 지역특산물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더니 마지막에 음악과 콘서트이야기를 조금 하는 식이다. 개그맨을 초대해놓고 노래를 부르더니 노래 중간부분에 갑작스레 네타를 하나 보여주라고 한다. 게스트들도 그런 분위기가 편한 느낌이다. 마치 친구 집에 초대받아 같이 놀다가 끝나는 분위기다. 선정적인 깎아내리기도 없고, 정색하고 음악성이니 연기인생이니 하는 말도 없다. 그저 어렸을 적 좋아했던 음식이야기나 하면서 "아 나도 그거 좋아했는데~""거기 풍경 멋지지 않아?"라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을 보게 된다.

연예정보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정보소개부분은 짧다. 대다수의 시간을 시청자가 보낸 엽서를 읽던가. 그 엽서를 읽으면서 진행자들끼리 잡담을 하는 식이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노래를 창작해서 부르는 부분인데, 하나같이 그 센스가 끝내준다. 음악과 인형, 그리고 설정극. 2ch이용자와 오타쿠, 그리고 아웃사이더를 위한 뽀뽀뽀라고 하면 가장 적절한 설명이 아닐까.

by 최윤성 | 2008/07/02 03:59 | 잡담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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