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22일
실패한 장기하? 기자님아...이게 무슨 뻘글인가요...
http://star.mk.co.kr/star_today_view.php?year=2009&no=175492
제가 보기에는 기자님이야말로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물론 기자님 말씀처럼
세계적인 밴드인데도 불구하고 주류언론에서 독립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를 하며 밴드를 했던
보어돔즈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어디서 우연히 그런 사례를 접하고 전율을 느끼신 기자님께서 인디밴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해야한다는 생각이라도 드셨나요?
그런 밴드도 있는가 하면 얼마전에 우리나라에도 '오!그대여 춤추자'라는 노래로 알려진
flight of conchord라는 밴드도 있습니다. SUB POP에서 앨범이 나왔죠. 지금은 시트콤으로 유명해졌는데
그럼 이제 인디가 아닌걸까요?
사실 인디와 오버의 구분이란게 애매해요. 순수성을 지킨다며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도 거부하는 그룹도 있지만,어차피 어떤식으로 자신의 '음악의 순수함'을 지키는 가는 나름의 방식이 있는거죠.
장기하가 대중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꺽고 음악을 만들었나요.
기자님이에게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인디랑 오버의 구분이 무엇인가요?
왠만한 음악커뮤니티에서 6~7년전에나 논쟁이 되었던 이야기 같은데 새삼스럽게 '인디는 독립적인...'
아니 누가 '인디의 뜻'을 모릅니까? 그렇게 따지면 슈게이징밴드는 맨날 신발만 쳐다봐야 한답니까.
그리고 과장된 평가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평론가들이나 음악애호가들은 별3개반정도 던데
이정도면 GOOD정도이죠. 흔한 평가잖아요. 누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반이 1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명반이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대중음악상 하나 받은 거 때문인가요.
장기하가 받은 것은 오히려 너무 무난하지 않았나요?
예전에 음악커뮤니티에 뻘글들을 올리는 사람이 있었죠. 괜히 시비나 걸생각으로 '인디음악은 대중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가난해도 다 자기들 탓이다.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을 해라.' 라는 웃기지도 않은 글을 올리는 사람들 말이죠. 그러면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리곤 했죠.' 아니 마이엔트메리의 '공항 가는 길'은 들어나 봤나? 여기서 얼마나 더 대중적으로 하라고?'
저도 인디음악이 난해하다는 주변의 편견 때문에 이상한 음악을 듣는 사람 취급당했죠.
예나 지금이나 CF음악 중 상당수가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이 쓰이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점차 인디음악에 대한 편견은 깨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인디밴드들의 음악은 노래방에서도 떠있고요. 라디오에서도 좀 더 쉽게 듣게 되었습니다. 겨우겨우 이렇게 만들었는데 왜 90년대말이나 나왔을 법한 '인디는 독립적인....'같은 이야기나 하면서 쓸데없는 태클을 거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장기하의 성공이 인디음악의 성공은 아니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장기하의 실패 운운하는 것은 기자 개인의 감정섞인 욕설이나 다름없죠. 좋게 생각하면 기자님이 장기하보다 빼어난 밴드들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장기하보다 빼어난 밴드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뻘글'을 써도 되는 것은 아니죠. 차라리 그 시간에 빼어난 밴드들을 소개하는 글 한편을 써보시는 편이 어떠한가요?
제가 보기에는 기자님이야말로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네요. 물론 기자님 말씀처럼
세계적인 밴드인데도 불구하고 주류언론에서 독립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를 하며 밴드를 했던
보어돔즈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어디서 우연히 그런 사례를 접하고 전율을 느끼신 기자님께서 인디밴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해야한다는 생각이라도 드셨나요?
그런 밴드도 있는가 하면 얼마전에 우리나라에도 '오!그대여 춤추자'라는 노래로 알려진
flight of conchord라는 밴드도 있습니다. SUB POP에서 앨범이 나왔죠. 지금은 시트콤으로 유명해졌는데
그럼 이제 인디가 아닌걸까요?
사실 인디와 오버의 구분이란게 애매해요. 순수성을 지킨다며 뮤직비디오를 만드는 것도 거부하는 그룹도 있지만,어차피 어떤식으로 자신의 '음악의 순수함'을 지키는 가는 나름의 방식이 있는거죠.
장기하가 대중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취향을 꺽고 음악을 만들었나요.
기자님이에게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인디랑 오버의 구분이 무엇인가요?
왠만한 음악커뮤니티에서 6~7년전에나 논쟁이 되었던 이야기 같은데 새삼스럽게 '인디는 독립적인...'
아니 누가 '인디의 뜻'을 모릅니까? 그렇게 따지면 슈게이징밴드는 맨날 신발만 쳐다봐야 한답니까.
그리고 과장된 평가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평론가들이나 음악애호가들은 별3개반정도 던데
이정도면 GOOD정도이죠. 흔한 평가잖아요. 누가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반이 10년에 한 번 나올만한 명반이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대중음악상 하나 받은 거 때문인가요.
장기하가 받은 것은 오히려 너무 무난하지 않았나요?
예전에 음악커뮤니티에 뻘글들을 올리는 사람이 있었죠. 괜히 시비나 걸생각으로 '인디음악은 대중성이 결여되어 있어서 가난해도 다 자기들 탓이다. 좀 더 대중적인 음악을 해라.' 라는 웃기지도 않은 글을 올리는 사람들 말이죠. 그러면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리곤 했죠.' 아니 마이엔트메리의 '공항 가는 길'은 들어나 봤나? 여기서 얼마나 더 대중적으로 하라고?'
저도 인디음악이 난해하다는 주변의 편견 때문에 이상한 음악을 듣는 사람 취급당했죠.
예나 지금이나 CF음악 중 상당수가 인디뮤지션들의 음악이 쓰이고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점차 인디음악에 대한 편견은 깨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인디밴드들의 음악은 노래방에서도 떠있고요. 라디오에서도 좀 더 쉽게 듣게 되었습니다. 겨우겨우 이렇게 만들었는데 왜 90년대말이나 나왔을 법한 '인디는 독립적인....'같은 이야기나 하면서 쓸데없는 태클을 거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장기하의 성공이 인디음악의 성공은 아니다는 말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장기하의 실패 운운하는 것은 기자 개인의 감정섞인 욕설이나 다름없죠. 좋게 생각하면 기자님이 장기하보다 빼어난 밴드들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서 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장기하보다 빼어난 밴드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뻘글'을 써도 되는 것은 아니죠. 차라리 그 시간에 빼어난 밴드들을 소개하는 글 한편을 써보시는 편이 어떠한가요?
# by | 2009/03/22 10:01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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